르세라핌 김가람 탈퇴 넘어갈 수 없던 학폭 논란

김가람 탈퇴

학폭 논란으로 이슈가 됐던 르세라핌 김가람이 결국 팀을 탈퇴하게 됐는데요, 소속사인 쏘스뮤직은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밝히며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당사는 르세라핌이 앞으로 아티스트로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멤버 영입은 없을 것을 알렸습니다.

 

넘어갈 수 없던 학폭 논란

앞서 르세라핌은 제대로 데뷔도 하기 전에 멤버인 김가람의 학폭논란으로 인해 한바탕 곤욕을 치렀는데요, 소속사는 김가람이 오히려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며 반박했지만, 김가람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이수 6시간,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다는 반박 불가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번복 없던 입장

이렇게 김가람이 받은 처벌의 수위가 결코 낮지 않은 것임이 알려지자 논란이 점점 커졌는데요, 그럼에도 소속사 측은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 김가람이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탈퇴와 흔적 지우기

하지만 결국 김가람은 탈퇴하게 됐고, 쏘스뮤직 역시 김가람의 흔적 지우기에 돌입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르세라핌의 공식 홈페이지 멤버 소개 란에는 "르세라핌은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등 다국적 멤버 5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 일부 포털에서는 김가람의 이름이 지워진 것은 물론, 르세라핌의 경력에 '멤버 김가람 탈퇴'라고 적으면서 이목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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