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탈선 2022년에 일어날 수 없는 사고

2022년에 일어날 수 없는 사고 경부선 KTX탈선

서울역을 출발해서 부산역으로 향하고 있던 KTX-산천 열차가 충북 영동터널을 진입하던 중 탈선하는 2022년에 일어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한국철도와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영동터널 인근에서 KTX-산천 제23 열차의 객차 1량이 궤도를 이탈했습니다.

 

구조물이 떨어졌다

이번 사고는 터널 내의 철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열차를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고로 열차 유리창이 깨지며 일부 승객들이 튀어나온 파편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30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요, 충북 소방본부 관계자는 "완전한 탈선은 아니고, 추돌 충격으로 선로를 벗어나긴 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쉬운 사고대책

이 사고로 인해 경부고속철도 상, 하행선 운행이 1시간 이상 지연됐는데요, 코레일은 사고 열차 승객들을 예비 편성 열차로 옮겨 타도록 할 계획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고속선 KTX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라는 무책임한 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