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비트코인 폭등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방송인 기욤 페트리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인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DJ 박명수는 "제가 앞에 소개할 때 '큰 부를 거머쥐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말을 건넸고 기욤 패트리는 "제가 4~5년 전에 비트코인을 샀는데 그때 가격이 700불 정도였다. 지금은 한국 돈으로만 5천만 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처음 살 때보다 60~70배 정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때는 뭔지 모르니까 많이 안 샀다. 몇 달 뒤에 공부를 하고 900불 일 때 많이 샀다. 팔면 50배 이상이겠지만 아직 팔지 않고 갖고 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코인 시작한 이유
박명수는 "비트코인을 왜 하신 거냐"라고 물었고 기욤은 "친구들이 포커를 친다. 포커를 치면 해외에서 쳐야 하는데 비행기 탈 때마다 돈을 가져가야 하는데 만 불 이상은 안 된다. 그래서 친구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했다. 친구들이 저한테 추천해서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1세대 프로게이머 수입
기욤 패트리는 프로게이머 시절에 스타크래프트 우승을 여러 번 했다고 말하며 "제가 한국 오기 전에 우승을 몇 번 했다. 캐나다, 미국에서는 인기가 떨어지고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아지고 있었다. 대회 규모도 컸고 상금도 어마어마했다"라며 한국행을 결심한 계기를 말했습니다.
박명수는 코너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질문했고 기욤 패트리는 "옛날에는 많이 못 벌었다. 제가 프로게이머 중에 세 번째로 많이 버는 사람이었는데도 한 달에 회사에서 나온 돈이 400만 원이었다. PC방 행사를 많이 했다. PC방 사장님들이 오픈할 때 프로게이머를 불러 동네 친구들과 게임을 하게 해주는 거다. 전국 세 바퀴는 돈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아내 일 안해도 된다
한편 기욤은 지난해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깜짝 결혼발표를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는 "제가 아내에게 저랑 결혼하면 평생 일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라며 "아내에게 공부하고 싶으면 하고 일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며 그런데 안 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활동 계획에 대해 "3년 동안 일을 안 하니까 허전하더라. 그래서 다시 일을 하고 싶었다. 방송보다 재밌는 일이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출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비정상회담'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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