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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마이웨이 슈 역시 믿을 건 가족

by 다섯단어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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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슈 출연

국민 걸그룹 S.E.S 멤버 슈가 도박 사건 이후 모든 재산을 잃고 친언니의 사업을 돕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4년 전 도박으로 위기를 겪은 슈의 180도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재 슈는 11살 차이의 친언니가 운영하는 유아체육 학원의 일손을 돕고 욌었는데요, 그는 농구골대를 닦고 학원 곳곳을 정리하는 등 베테랑 직원의 포스를 풍겼습니다.

 

믿을건 가족

슈는 "사건이 터지고 일단 급한 불부터 끄기 시작했다. 있는 거 다 팔면서 빚을 메꾸고 메꿨다. 재산이 없어지니 그때부터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언니가 "다른 데 가서 고생할 거면 그냥 여기 와서 고생해라. 거기에 대한 대가는 내가 치를게"라고 말했다며 "언니도 보호 장치를 해놓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1년 정도 밖을 안 나갔다. 가만히 있으니까 더 우울해지고, 엄청 울었던 것 같다. 나 자신을 미워하고, 하루에 너무 복잡한 감정들이 있었다. 그러다 좌절이 어느 순간 배움이 됐다"라고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습도박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 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는데요,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합의로 마무리

또 도박 빚으로 빌린 3억 4000만 원대 규모의 금액을 갚지 못해 2019년 고소까지 당했는데요, 해당 소송은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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