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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박병은 종영소감 역시 누구나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

by 다섯단어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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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박병은

배우 박병은이 드라마 '인간실격'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작품에서 박병은은 부정(전도연)의 남편이자 우리 현실 어디에나 있을법한 따뜻하고 솔직한 인물 정수 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섬세한 연기

박병은은 15년이 지나도록 헤어나지 못한 첫사랑 경은(김효진)과 우연인 듯 우연 아닌 만남을 반복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외면하는 정수를 연기하며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애매모호한 관계를 이어가는 가운데 많은 위기를 겪으며 위태롭게 흔들리던 부정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며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공감

특히 아내 부정이 퇴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거짓말하는 부정에게 사실을 추궁하기보다는 기다리고 배려하며 치매로 인해 기억이 흐려지고 있는 장인 창숙(박인환)까지 생각하는 모습에서 첫사랑인 경은을 향한 감정과는 별개로 부정과 창숙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종영 소감

박병은은 "'인간실격'을 보내며 정수 또한 보냅니다. '인간실격' 작품에 종방을 맞이하네요. 배우라면 기억에 남는 작품과 크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 존재할 텐데 '인간실격'은 후자입니다. 저에게 많은 고민과 생각을 주었던 작품이네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처음 작품을 시작할 때 너무나 좋아했고 동경하는 배우분들과 작품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오니 이별을 할 시간이 왔네요. 촬영 내내 행복했고 웃을 수 있었고 연기를 배워갈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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