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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박수홍 재판 끝나지 않는 형제 전쟁

by 다섯단어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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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소송 재판

박수홍의 재판이 열립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박수홍이 지난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은 지난 6월 친형 부부가 30년 간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며 8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도 돈을 무단으로 인출한 정황이 발견됐다며 청구 규모를 116억 원으로 올렸습니다.

 

의혹의 시작

박수홍과 친형 부부의 횡령 갈등은 올해 초 박수홍의 반려묘 일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 영상에 친형 측의 횡령 의혹을 폭로하는 댓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습니다. 한 네티즌은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30년간 출연료 및 계약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고 이런 논란이 커지자 박수홍의 형의 횡령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동생에게 사기친 형

당시 박수홍 측은 친형이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으나 지키지 않았고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일부 횡령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연료 정산을 이행하지 않고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전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박수홍은 지난 4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고소했고 친형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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