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해명, 펜트하우스 인종차별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배우 박은석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3'중 알렉스 리 캐릭터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박은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캐릭터를 보고 화가 난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은석은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의 친형 알렉스로 등장했는데 이 캐릭터는 굵은 레게 머리와 타투 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나 방송 후에 알렉스 캐릭터에 대해 팬들은 회화화 시킨 이미지가 모욕적이며 인종차별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펜트하우스3-알렉스

 

박은석은 "캐릭터 외모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께 사과드린다. 잘못된 시도였다"며 "조롱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경, 그렇게 되고 싶다는 접근이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비췄습니다. 덧붙여 잘못을 인정하며 "캐릭터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께 사과드린다. 잘못된 시도였고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튀긴 했지만 이런 지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역시 모두의 입맛에 맞춘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점점 회를 거듭할수록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 펜트하우스인데 과연 어떤 식으로 마무리가 될지, 과연 많은 사람들의 구미에 맞는 결말이 나올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