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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브루스윌리스 은퇴 영웅도 막지 못한 실어증

by 다섯단어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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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은퇴

할리우드 톱배우인 브루스 윌리스가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SNS를 통해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는 브루스가 최근 실어증 진단을 받았으며, 그가 인지 기능 능력에 문제가 생겨 연기 생활에서 은퇴할 예정"이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밝혔습니다.

 

안타까운 가족

이어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기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연민, 그리고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 대한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은 똘똘 뭉쳐 이 일을 헤쳐 나가고 있다. 브루스가 여러분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고 있기에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브루스가 항상 '즐겁게 살라'고 말했듯, 우리는 그렇게 지낼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인생작 '다이하드'

브루스 윌리는 1970년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1980년대 TV 드라마인 '블루문 특급'을 통해 어느 정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렇게 연기 생활을 이어가던 중 존 맥티어넌 감독의 명작 '다이하드'를 통해 단번에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급부상했는데요, 이 영화에서 그는 악당들을 물리치기 위해 그야말로 '죽도록 고생하는'(die hard) 뉴욕 경찰 존 맥클레인 역할을 연기했고, 화려한 액션과 함께 인간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웅 캐릭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영웅도 막지 못한 실어증

이후에도 '제5 원소', '식스 센스', '제5 원소' 등 많은 명작들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톱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골든글로브상, 에미상 등을 받았고, 2006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한편 영웅도 막지 못하며 브루스 윌리스가 강제 은퇴를 하게 만든 실어증은 일반적으로 뇌졸중이나 머리 부상 때문에 생기게 디지만, 느리게 자라는 뇌종양이나 퇴행성 질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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