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연예

소연 사과 이건 도둑질인데

by 다섯단어 2022. 3. 1.
반응형
소연 사과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소연 측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SUN'의 유사성 논란과 크레딧 무단 도용 의혹에 대해 사과했는데요, 전소연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경연곡 'SUN' 발매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리게 되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크레딧 도용

 

이어 "방송 직후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멜로디의 유사성에 대해 인지했다"라고 밝히며 "이와 관련해 아티스트가 직접 해당 작곡가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속해서 "그 과정에서 해당 곡과의 유사성을 인정하는 만큼 크레딧 수정도 이루어져야 된다고 판단, 소연이 해당 작곡가 분께 상의드린 후 제작사를 통해 크레딧 수정을 요청한 바 있다"라고 알렸습니다.

 

 

원 작곡가는 반대했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후 발매 한 시간 전에 크레딧 추가에 대한 작곡가 소속사 측에서 반대 입장을 주셨고, 제작사를 통해 재수정을 요구했으나 미처 반영되지 못하고 발매되었다"라며 "해당 작곡가의 소속사와 구체적 협의가 없던 상태에서 크레딧 수정이 우선시된 점에 대해 사과 말씀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협의 없던 도둑질

 

한편 앞서 지난번 방송된 '방과후 설렘'에서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 'SUN'이 공개됐는데요, 이후에 일부 멜로디가 에이티즈의 '웨이브(WAVE)' 후렴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곡은 방송 이후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최초 작곡자로 이름을 올린 전소연과 Pop Time 외에 '웨이브'의 원곡 작곡자인 이드너리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이드너리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관련 내용을 모니터링하던 중 'SUN'의 크레딧 정보에 이드너리가 기재되어 있음을 발견했다"라며 "당사는 물론이고 이드너리와도 어떠한 사전 논의가 없었다"라고 당혹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