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테나 간다? 추정 계약금만 100억대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며 향후 그의 새로운 소속사가 어디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테나 뮤직 관계자는 "유재석과 미팅을 한 것은 맞지만 이적이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유재석이 이적하게 된다면 계약금 추정액만 100억대에 육박할 것이라고 대부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의 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이 자사 소속이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릴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한 매체가 유재석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에 둥지를 트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해 관심이 모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엔터 관계자 역시 "유재석을 만난 건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내 유재석이 접촉한 레이블은 안테나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안테나는 유재석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음악 전문 레이블로 최근에 카카오가 지분 인수를 하면서 카카오 산하 레이블로 거듭났습니다.

 

과거 '무한도전'이나 '놀면 뭐하니?', 또 현재 '슈가맨' 등 다수의 예능 프로에서 함께했던 막역한 사이가 된 유재석과 유희열이 같은 식구가 될지 큰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FNC와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각 소속사들이 명확하게 입장 표명을 조심스러워 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안테나 행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벌써 10년 이상 방송계 부동의 원탑 MC로 활약중인 명불허전 국민 MC 유재석은 2015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2018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는 '놀면 뭐하니?',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록', '식스센스 2' 등에서 변하지 않는 진행 실력과 존재감을 보여주며 여전히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MC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