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공식입장을 내고 명예 회복에 나섰습니다. 과거 학교 폭력 및 성범죄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지수가 그런 일은 저지르지 않았다며 최초 작성자를 비롯 허위사실을 담은 글을 올린 작성자를 형사 고소하면서 명예를 되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지수 측 법률대리인은 공식입장을 내며 "다수의 익명 커뮤니티에 의뢰인이 과거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등의 허위 글들이 게시되었다. 의뢰인이 과거 아내를 성폭행했다는 글의 경우 작성자가 의뢰인의 전 소속사로 연락해 허위임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으나 나머지 글들의 경우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재생산되었다. 이에 의뢰인은 하위 사실을 바로잡고 진실을 밝히고자 작성자들을 형사고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수 측은 "IP 주소 등에 대한 수색으로 허위 글의 작성자가 특정되었는데 의뢰인과 전혀 관련없는 사람으로 확인됐다. 작성자는 자신이 글을 작성했고 글의 내용이 모두 허위라는 점을 인정했다. 이 작성자는 입대 전 군생활에 대한 불안감에 허위 글을 작성했다며 의뢰인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어머니가 암 투병 중임을 고려해 선처해 줄 것을 부탁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뢰인이 글 작성자가 처한 상황과 자신의 상황을 모두 고려한 끝에 사과를 받아들이고 조건 없이 작성자를 선처했다. 그러나 대다수 허위 글 작성자들은 자신의 글을 이슈화 시키고 글을 삭제하고 점적하고 있어 이런 작성자들에 대해서는 일체의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의뢰인이 과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제기한 글들 역시 대부분이 허위다. 의뢰인은 최초 폭로글을 비롯 관련 글과 댓글 작성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다. 최근 법원의 판단에 따라 의혹 제기 글의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고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수는 지난 3월에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져 출연 중이던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속사인 키이스트와는 지난 5월 계약이 해지되었고 이제 각종 의혹에 직접 해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계햑해지 공식화가 된 날 자신의 SNS에 "많은 과장되고 왜곡된 이야기와 허위사실들이 있었지만 나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과 출연 중인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 일체의 변명 없이 사과의 마음을 담은 글을 올렸고 연락 닿은 분들께 사죄를 드려 용서를 받았다"라고 설명하며 성폭력 의혹을 부인하면서 억울한 마음을 비췄습니다.
이어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으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지만 거짓된 내용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 지고 있어 불가피하게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명예회복 의지를 내비치면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고개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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