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결혼 신랑도 연예인 가족

오는 9월에 결혼을 발표한 NS윤지(김윤지)의 신랑이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로 예비 신랑 역시도 연예인 가족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윤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함께 하고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9월에 결혼하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양가 부모끼리 오랜 지인 사이이며 예비 신랑 최 씨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가족 같았던 감정이 사랑으로까지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양 측을 잘 아는 관계자는 "두 집안이 워낙 막역해 새삼스럽게 상견례를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며 "당사자들이 내색을 하지 않아 뒤늦게 알고나서 결혼 얘기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윤지가 예비신랑과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먼 거리에서 촬영을 했지만 가까운 지인들은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며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 부모들이 더 좋아한다며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윤지는 자신의 SNS에 예비 신랑에 대해 '성실하고 배려심 많은, 평생을 함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어려서부터 친했기에 연인이 될 줄 몰랐는데 신기하다"며 "연인으로 발전된 건 1년 전부터이고 9월 넷째 주에 결혼식을 올리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김윤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 UCLA 재학 시절 가수의 꿈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2009년 '머리 아파'로 데뷔한 후 '춤을 춰', '또 보고 싶어', '니가 뭘 알아', 'If You Love Me'등의 노래들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17년에는 배우로도 변신해 드라마 '황후의 품격', '마인' 등에 출연하며 NS윤지가 아닌 본명인 김윤지로 배우 활동 중에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If You Love Me'를 새로운 버전으로 발매하기도 하면서 가수와 배우로 모두 열일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