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탈퇴 상상 더하기 덕분에 역주행 달리고 있는데 앞으로의 라붐은?

유정 탈퇴 입장

유정이 탈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룹 라붐의 리더 유정(김유정)이 자신의 SNS에 라둠 탈퇴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유정은 "많은 분들께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다"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햇수로 8년 차가 된 저희는 소속사와 만 7년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라며 "저와 회사는 3월부터 몇 달간 충분한 대화를 했고 회사와 저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적었습니다.

 

유정은 "저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재계약을 체결해 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라고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저는 이번 7주년을 마지막으로 팀 활동을 종료하려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도전 응원 부탁

그러면서 "라붐 리더로서의 삶은 이제 마침표를 찍고 지금까지의 경험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깊이 간직한 채 더 성숙한 모습으로, 새로운 삶으로, 새로운 도전으로 저는 계속 나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저 유정이의 행보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걸그룹 라붐

라붐은 2014년 데뷔해 올해 8년 차를 맞은 걸그룹으로 최근 2016년 발매한 곡 '상상 더하기'가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영향으로 역주행하며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7년 최민환과의 열애, 결혼으로 율희가 탈퇴한 데 이어 이번 유정의 탈퇴로 인해 솔빈, 소연, 해인, 지엔 4인조로 재편해 그룹을 운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