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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의 이영현이 무려 33kg을 감량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그룹 빅마마는 '유희열에 스케치북'에 출연해 새로운 신곡 '하루만 더'의 무대를 공개했는데 이날 MC 유희열은 이영현을 향해 "성공하신 것 같다. 제가 영현 씨 전성기 때 뵌 것 같은데.. 많이 감량했냐"라고 묻자 이영현은 웃으며 "마지막으로 보셨을 때가 저의 역대급이었을 것이다. 30kg 넘게 감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신 기간에 임신 기간에 당뇨로 힘들었다. 이렇게 살다가 일찍 죽을 것 같아 제 모습을 찾기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했다"라고 감량할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영현은 결혼 후 첫 아이를 임신 한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으며 힘들었던 시기를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빅마마는 무려 9년만의 재결합에 대해 "축하를 많이 받았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후회할까 재결합을 하자 싶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영현은 "그동안 멤버들 품이 그리웠다 'Break Away'를 부르는데 흥이 주체가 안됐다", "오늘 하나도 안떨리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영현의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본 다른 멤버들 역시도 눈시울을 붉히며 지금까지 겪었던 힘듬과 우정을 느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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