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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스포츠

이재영 귀국 학폭 논란 뒤로하고 그리스 갔는데 벌써 돌아온 이유?

by 다섯단어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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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귀국

학교폭력 의혹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당한 후 그리스 프로배구 A1리그로 진출해 PAOK 팀에 소속됐던 이재영이 리그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귀국하며 학폭 논란을 뒤로하고 그리스까지 갔는데 벌써 돌아온 이유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돌아온 이유

그리스 매체인 포스톤 스포츠는 "이재영이 무릎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갔다"라며 "PAOK는 의료진과 트레이너를 제안했지만, 이재영은 한국행을 택했다. 이재영은 회복할 때까지 한국에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미 한국 들어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재영은 이미 한국에 들어와 있는데요, 그리스 A1 리그 여자부는 지난달 9일 개막해 2021-22 시즌을 진행하고 있고 이재영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한국에 돌아와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가격리 시간과 치료, 회복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한다면 시즌 일정을 상당 부분 건너뛸 수밖에 없으며 올해를 넘겨 소속팀 PAOK로 복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폭 논란 뒤로하고 그리스 갔는데 벌써 돌아온 이유

한편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지난 2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한국 프로배구 V-리그에서 퇴출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시즌까지 여자부 흥국생명 소속으로 뛰었는데요, 국내 복귀가 힘들어지자 결국 해외 무대로 눈을 돌렸고 그리스 PAOK 구단과 계약해 지난달 16일 출국했습니다.

 

그리스에서 이다영은 소속팀의 주전 세터로 안착하며 나름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나 이재영은 부상 여파 탓인지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인지 최근 경기에 투입되지 않고 있다가 결국 입단 한 달디 지나지도 않고 귀국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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