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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스포츠

김민재 퇴장 형제의 나라여 판정이 가혹하구나

by 다섯단어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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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첫 퇴장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부동의 주전 수비수가 된 김민재가 터키 진출 이후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터키 트라브존의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경고 누적

김민재는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3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6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의 옷을 잡아당기며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고 얼마 후 전반 23분 트라브존스포르의 스트라이커 자니니와 몸싸움을 벌이다 몸을 밀치는 바람에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습니다.

 

패매의 빌미

이에 김민재는 지난 8월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이후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가 된 페네르바체는 전반 25분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1-1이던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내줬습니다. 이후 후반 45분에 한 골을 더 허용하며 1-3의 대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김민재의 퇴장 상황에서는 첫 번째 경고는 어쩔 수 없지만 두 번째 옐로카드 상황에서 동료 페네르바체 선수들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경고 판정까지는 다소 가혹하지 않았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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