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합류 토요일은 밥이 좋아 지겨운 먹방인데 PD가 이영식이네

또 먹방에 이진혁 도전장

아이돌 대식가로 알려진 이진혁이 먹방계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진혁은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토밥좋아'는 먹방 예능의 붐을 일으켰던 '맛있는 녀석들'을 제작한 이영식 PD의 프로그램으로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맛집을 찾아 떠나는 이제는 다소 지겨운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입니다.

 

이진혁은 언제나 체중 관리와 싸우고 있는 아이돌 멤버임에도 혼자 필자 패밀리 사이즈 2판을 먹을 만큼 엄청난 대식가로 유명합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의 대명사인 이진혁이 보여줄 아이돌 먹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대세 신기루

이진혁과 함께 타고난 대식가로 알려진 신기루도 '토밥좋아'의 멤버로 나섭니다. 어느덧 데뷔 17년 차를 맞은 신기루는 올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예능과 유튜브, 팟캐스트 등을 오고 가며 꾸밈없는 입담과 재치로 대세 캐릭터로 급부상 중입니다. 평소에도 대식가로 유명한 신기루는 '토밥좋아'에서 가감 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먹방 프로그램?

이영식 PD는 "이진혁은 정말 끊임없이 먹는다. 가장 나중에 숟가락 내려놓는 타입"이라며 그의 엄청난 먹성에 혀를 내둘렀고 "신기루는 확실한 먹방 철학이 있고, 삶의 가치관도 먹는 것과 연관이 깊어 보인다. 그녀의 먹방에는 김준현의 모습이 보인다. 두 사람 모두 기대되는 먹방 스타"라며 멤버 캐스팅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11월 첫 방송 예정인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다섯 멤버가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박명수, 히밥, 신기루, 이진혁이 공개됐으며 제작진은 마지막 멤버를 추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너무나도 많아진 먹방 프로그램 시대에 거의 시초 격인 '맛있는 녀석들'을 연출했던 이영식 PD가 과연 이번에도 새로운 유행의 방송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