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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이태원클라쓰 일본판 열도 씹어먹는 중

by 다섯단어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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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일본판

대한민국을 박새로이 신드롬으로 물들이며 K-웹툰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을 대표하는 방송사와 현지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이 결정됐는데요, 이미 웹툰을 통해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던 만큼 리메이크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가 또 한 번 열도를 강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일본 방송사와 '이태원 클라쓰'의 웹툰, 드라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일본의 톱 배우들 캐스팅이 확정됐으며 다음 달부터 촬영을 시작해 올여름부터 일본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박새로이는 인정이지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과 드라마 모두 엄청난 인기를 받으며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는데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불의와 절대 타협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신화를 이룩해낸 열혈 청년 박새로이의 이야기는 한국과 일본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열도 씹어먹는 중

국내에서 웹툰은 누적 조회 수 4억, 구독자 2천만의 빛나는 성적을 거뒀으며, 드라마 역시 역시 역대 JTBC 드라마 평균 시청률 3위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도 '롯폰기 클라쓰'로 웹툰이 먼저 진출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드라마 역시 일본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한국에서 박새로이 신드롬이 일어난 것과 같이 일본에서도 SNS를 통해 박새로이 헤어스타일이 유행하는 등 캐릭터를 따라 하거나 명대사가 계속 회자되며 연이은 화제를 불렀는데요, 일본의 한 유명 매거진에서 진행한 '일본에서 리메이크해줬으면 하는 한국 드라마 BEST 10'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끊임없는 관심을 받았습니다.

 

해외진출 계속 노린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태원 클라쓰' 일본 리메이크 제작 소식은 대한민국의 또 다른 작품들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값진 의미를 갖는다"라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양한 작품들이 글로벌로 진출하고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성공 사례를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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