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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정보

존리 사의표명 투자 귀재의 추락

by 다섯단어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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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사의표명

많은 청년들에게 투자의 귀재로 불렸던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존리가, 최근 불거진 차명 투자 의혹을 의식한 듯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존리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아직 9개월이 남은 상황에서 메리츠자산운용 측은 존리 대표 사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존리 대표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는 최근 위법 투자에 대한 의혹에 휩싸인 만큼 심적인 부담을 크게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 조사

금융감독원은 메리츠자산운용과 존리 대표의 '차명투자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금감원은 5월 23일부터 2주 동안 메리츠자산운용의 P2P 플랫폼 관련 사모펀드 운용 내역과 투자 경위에 대한 현장 검사를 했습니다.

 

해당 사모펀드 투자 대상에 존리 대표의 배우자가 주요 주주로 있는 P2P 업체 상품도 포함됐는데요, 금감원은 존리 대표가 배우자 명의를 빌려 해당 업체 지분에 투자했는지를 포함해, 자본 시장에서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명투자 의혹과 입장

존리 대표의 부인은 P사가 설립될 당시 2억 가량을 투자해 이 업체의 지분 6.57%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에 존리 대표가 지인이 설립한 P사에 차명으로 투자한 뒤, 회사를 통해 투자해, 이해관계인과의 거래를 제한하고 있는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메리츠자산운용은 "P2P 투자 4개 사모펀드를 존리 대표 배우자가 지분 일부를 소유한 P사 상품에 투자한 사실이 있다"라고 밝히면서도 "하지만 해당 펀드 투자자와 멜리츠 운용에 손실은 없었고, 금감원 조사에서 의혹을 충분히 소명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투자 귀재의 추락

한편 존리 대표는 일명 '동학개미운동'을 이끌며 존리+전봉준, 일명 '존봉준'으로 불렸는데요, 많은 청년들에게 투자의 귀재로 인정받았으며 활발한 강연은 물론 방송 출연,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다른 경제 채널을 통해 주식과 펀드 투자를 독려했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 추락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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