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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코로나
SSG 랜더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미국으로 가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신수는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0-1로 뒤진 2회 말 선두타자로 볼넷을 얻은 후 바로 한유섬과 교체됐습니다.
앞서 구단 관계자는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아이들을 돌볼 사람이 필요해 급하게 미국 출국을 결정하게 됐다. 추신수는 출국을 위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교체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최대한 빨리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내의 만류
하지만 경기가 종료된 후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으로 가지 않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아내인 하원미 씨가 강하게 만류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 관계자 말에 따르면 "하원미 씨는 팀이 안 좋은 상황에서 추신수가 미국에 오는 것에 대해 강하게 만류했다"라며 "아이들 돌보는 문제는 이미 해결을 했고 추신수가 야구에 전념해 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설득해 미국에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라고 알렸습니다.
출국 안한다
경기 전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 씨로부터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게 됐고 건강이 걱정되는 마음과 자녀들 일로 일단 구단에 상황을 전했습니다. 구단에서는 빠르게 결정을 내려 추신수가 미국에 다녀올 수 있도록 했으나 아내가 팀을 위해 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류하게 되어 추신수도 결국 미국행을 접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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