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활동재개 길었던 자숙

홍진영 활동재개

가수 홍진영이 길었던 자숙을 끝내고 오랜만에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는데요, 소속사 IMH 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진영은 4월 신곡 발매와 함께 복귀 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2020년 11월부터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기간을 가져온 홍진영은 무대에 다시 서는 날을 기다려온 끝에 신곡 녹음 작업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심스러운 복귀 결정

그러면서 "그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공인으로 대중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자신의 과오와 불찰에 대해 속죄하는 심정으로 조심스레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알렸습니다.

 

또 소속사는 "자숙과 반성의 기간을 갖는 동안 소속사와 홍진영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중가수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했으며,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수의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논문 표절과 활동 중단

한편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이 논문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이 74%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며 이슈가 됐습니다.

 

이후 홍진영은 2020년 11월 논물 표절과 관련해 모든 것을 인정하고 학위를 반납했는데요, 그러면서 당시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