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우영우 이게 바로 글로벌 영향력

J리그 우영우 세레머니

일본 프로축구인 J리그에서 일명 '우영우 세레머니'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달 31일 일본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시미즈 S펄스와 사간 도스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은 사간 도수의 공격수 이와사키 유토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오는 일명 '우영우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본과 한국 모두 화제

작품에서 우영우는 친구 동그라미(주현영)와 함께 머리를 숙이고 팔을 바닥으로 뻗는 '댑 포즈'를 취하며 자신들만의 구호 '우 투더 영 투더 우'를 외치며 인사하는데요, 이러한 '우영우 세러머니'가 한국도 아닌 일본 J리그 경기에서 나오자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국 문화 팬 이와사키

세레머니를 펼친 주인공 이와사키는 24세로 평소 K-POP에 관심이 많으며 그룹 방탄소년단과 에스파의 윈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일본 젊은 세대들이 한국 대중문화에 열광하는 것처럼 축구선수 이와사키도 열혈 팬 중에 한 명입니다.

 

이게 바로 글로벌한 영향력

한편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해외 스트리밍 통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 세계 TV쇼 부문 5위를 달리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