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걸그룹 멤버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사살이 알려졌습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는 약사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A씨에 대한 2심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 그대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가 프로포폴을 판매하고 주입한 걸그룹 멤버 B씨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 되어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로 처분 됐습니다.
A의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서 B씨에게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 리푸트 주사제 3상자를 150만원에 판매한 혐의로 기소괴었습니다. A의사는 이런 방식으로 2019년 부터 21차례에 걸쳐 B씨에게 2450만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2019년 8월 부터 1년 동안 B씨를 포함한 4명에게 프로포폴을 주입하는 등 의료업무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채택한 증거와 B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다", "전신 마취제로 사용되는 이토미데이트를 판매하고 프로포폴을 원래 목적 아닌 용도로 사용한 점 등은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결했습니다.
벌써 수년 째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 원래의 치료 목적이 아니 잘못된 사용은 심리적 안정과 숙면에서 더 나아가 환각증세를 일으키거나 중독되는 일이 생길 수 있고 마이클 잭슨의 사례에서 보듯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불법투약에 대한 처벌은 반드시 필요할 듯 싶습니다.
현재 프로포폴을 맞은 유명 걸그룹 멤버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괜히 엉뚱한 사람이 지목되서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는 일 만큼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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