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 장애인 노르딕 스키의 간판 스타인 서보라미가 35세라는 짧은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대한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서보라미는 9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고 당시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신혼이고 선물같은 아이조차 보지 못한 채 너무 일찍 별세해 너무나 큰 슬픔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인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큰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됐습니다. 그 후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이름을 알렸고 2008년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입문해 2016년 동계체전 2관왕, 2017년 같은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2010년 벤쿠버,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대회까지 3회 연속으로 동계페럴림픽에 출전하는 등 큰 사고 이후에도 남다른 운동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한편 소보라미는 최근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노는 언니'에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인 서수연과 함께 녹화 했고 오는 13일에 해당 분량이 방송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별세에 '노는 언니' 제작진은 고인의 방송 분량에 대해 "유가족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충분히 상의한 후 방송 여부를 결정하려고 논의 중에 있다. 고인의 생전에 애착을 가진 방송인만큼 신중하게 조정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유가족들과 선수들의 마음을 추스리는 게 우선"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짧은 일기로 세상을 떠난 서보라미 선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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