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하재숙 유흥업소 남편에 분노

썰바이벌 레전 설

광고

'썰바이벌'에 유흥업소 종사자 남편이라는 엄청난 썰이 등장했습니다. 29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배우 하재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투자 귀재 썰'이 만장일치로 레전 썰에 등극했습니다.

 

투자 귀재 썰은 투자 정보를 얻기 위해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남편에 대한 다소 황당한 이야기였습니다. 썰녀의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면서 투자에도 성공한 사람이었지만 친구를 통해 남편이 유흥업소에서 일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확인해보니 그곳에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투자 정보를 듣기 위해 투잡을 뛰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아내를 속였지만 일말의 죄의식도 없던 남편은 결국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분노의 출연자들

광고

사연을 듣던 '썰바이벌'의 3MC와 하재숙은 뻔뻔한 남편의 행동에 경악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대기업 다니면서 왜 돈을 더 벌려고 그러냐",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꼭 돈이 목적은 아니었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여줬고 하재숙은 "나보다 더한 빌런이다. 아내를 기만했다. 부부 사이에 믿음이 깨지면 끝"이라며 칼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런 하재숙의 분노는 레전 썰 뿐만 아니었습니다. 유산한 썰녀를 두고 바람난 남편의 이야기에서는 "사람이 살다 보면 마음이 식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별에도 예의가 있다. 넌 최악이다"라며 크게 분노했습니다.

남편 사랑

광고

그런가 하면 이날 하재숙은 남편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썰 소개에 하재숙은 "남편 혼자 여행할 일은 절대 없다. 안 보내 줄 것이다. 언제나 그와 함께 할 것이다"라며 하트를 발사해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