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위하준이 '미드나이트'에서 연쇄살인범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위하준은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연쇄살인범인 도식을 연기했습니다.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이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의 새로운 타깃이 되며 사투를 벌이는 영화 '미드나이트'는 음소거 추격 스릴러입니다.
위하준은 '곤지암'에 이어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그는 "도식 역할은 극을 이끌어 가야 했고 중요한 역할이라 부담이 컸다. 그렇기에 진짜 많이 준비하고 노력했다"며 "연쇄살인범은 연기 시작 때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라 흔쾌히 출연했지만 그만큼 부담도 따랐다. 최대한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찍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을 무려 13kg이나 감량했습니다. 그는 "'미드나이트' 시작 전에 평소보다 벌크업 된 상태로 날카로움을 보이기 위해 10~11kg을 감량했고 촬영 중 조금 더 빠져 총 12~13kg을 감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량은 힘들지만 20대 중반에도 10kg 감량 경험이 있어 그때보다는 덜 힘들게 했던 것 같다"며 "식단 조절과 타바타 운동이 잘 맞아 도움을 받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외적인 모습뿐 아니라 연쇄살인범의 몰입을 위해 프로파일링이나 책, 자료들을 찾아보기도 했고 평소에도 도식의 눈빛 상태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그렇게 지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감독님이 초반부터 힘을 뺐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서 '추격자'의 하정우 선배 연기도 참고했다. 살인 놀이를 즐기는 모습은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 선배를 '샤이닝'의 잭 니콜슨에게는 눈빛과 미소를 참고했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연쇄살인범 역할연기에서 "상대 배우에게 행위를 가해야 하는 부분이 힘들었다. 연기하고 나면 마음 아프고 힘들어 그런 부분이 자꾸 갈등되기도 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라며 "다행히 여행도 다니고 친구들 만나며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다 보니 극복이 됐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인생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성은 결혼 또 하나의 가수 부부 탄생 (0) | 2021.07.11 |
---|---|
김나영 눈물 전 남편 구속 사건 (0) | 2021.07.10 |
아이티 병력요청 대통령 암살이 가능하나 (0) | 2021.07.10 |
CL 파트너십 이제 국내 활동도 보여줄까? (0) | 2021.07.10 |
산 확진 하필이면 생일 전날에 (0) | 2021.07.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