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네티즌들에게 일침
최근 벌어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배우 유아인의 입장이 전해졌는데요,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관련된 루머, 악플을 쏟아내고 있는 일부 네티즌들에게 분노의 일침을 가했습니다.
유아인은 "밥을 먹고 운동도 하고 똥도 싸고 깔깔대며 웃기까지 한다. 휘황찬란한 것들을 쫓다가 발을 헛디디고 더러운 것들을 피하려다 포기한 채 뒤집어쓰기로 했다. 내 걸음을 걸으려는데 한 발도 떼기가 어렵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쪽팔린 줄 알아라
이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조금씩 다르게 흐른다. 세월이 흘렀고, 변한 게 있다. 분이 차오를 때면 습관처럼 가운뎃손가락을 펼쳤는데 이제는 참고 주먹으로 가슴을 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초상집 가운데서 초상을 등진다. 누가 더 잘났는지 모르겠다. 누가 더 잘못했는지는 더 모르겠다. 꺼진 생명을 무기로, 소재로, 안주로 삼느라 꺼지지 않는 화면들, 통곡의 주인보다 더 시끄러운 개소리들, 입 닥쳐 쪽팔린 줄 알아야지, 마음 좀 써 제발"이라고 일부 네티즌들을 향한 강한 일침을 날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면을 두드려 나온 것으로 아픈 마음 들어 만질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랑해, 그리고 사랑해요, 고작 나에게 필요한 만큼요, 내가 버렸고 내가 가졌고 내가 가지지 못한 딱 그만큼요"라며 추모의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태원 가지도 않았다
한편 유아인은 이태원에서 벌어진 사고 당시 해당 장소를 방문했던 유명으로 지목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소속사 측은 사고 당일 유아인은 출국했으며 현재까지 해외에 체류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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