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해고계획 3700명 짜른다

트위터 3700명 짜른다

최근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 직원 37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4일 해고 대상 직원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원격근무 정책도 폐지할 예정입니다.

 

구독 서비스 가격도 인상

앞서 워싱턴포스트에서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팀이 전체 직원의 약 25% 감축을 목표로 직원 평가 등 1차 정리해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한 기존 한 달에 4.99달러 였던 트위터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8달러로 인상해 제공할 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월 8달러짜리 '블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감원 이유는?

머스크가 이렇게 대규모 인원 감축을 추진하는 것은 트위터 인수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그는 트위터 인수 비용에 무려 440억 달러, 한화로 약 62조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