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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정보

BA.5 검출률 코로나 재유행 현실이 됐다

by 다섯단어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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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강한 놈이 왔다

코로나19 우세종으로 알려진 BA.2(스텔스 오미크론)보다 더 전파력이 강하고 감염이나 백신으로 생긴 면역까지 회피하는 성질을 가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일명 BA.5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또 한 번 전 국민을 긴장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늘어나는 감염 사례

불행 중 다행으로 기존 변이에 비해 위중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한 전파력과 면역까지 회피하는 이런 특성 때문에 BA.5 변이가 조만간 우세종이 되어 코로나19의 재유행을 이끌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6월 5주에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5가 전주 137건 보다 48건 늘어난, 185건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중 147건은 국내 감연 사례이며 38건은 해외 유입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BA.5 검출률

더 무서운 것은 BA.5 검출률이 28.2%(국내 24.1%, 해외 49.2%)로 1주일 전의 10.4%보다 무려 2.7배나 증가한 것인데요, BA.5는 기존의 BA.2보다 높은 전파력을 보이면서도 백신 접중이나 앞선 감염에 의한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버드와 보스턴 의대 연구진은 BA.4와 BA.5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완치됐거나 백신 접종을 끝낸 사람들에게도 쉽게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는데요,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영국 보건청은 BA.5 검출 증가 속도가 BA.2 보다 35.1%나 빠르며 돌파 감염자 조사에서 BA.5 중화능력이 BA.2에 비해 3배 이상 낮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재유행 현실이 됐다

한마디로 기존의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는 빠르면서, 갖고 있던 항체까지 무력화하며 면역까지 회피하는 지독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인데요, 정말 코로나 재유행이 현실이 되어버린 모습입니다.

 

방대본 역시 "BA.5 변이는 이미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우세종이 됐으며, 국내 사례에서도 검출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BA.5가 우세종화 될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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