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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황혜영 일침 숏컷 안산 페미니스트 논란에 나.원.참.별

by 다섯단어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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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일침

전설적인 혼성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안산 선수의 숏컷 페미니스트 논란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황혜영은 자신의 SNS에 안산 선수 숏컷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나.원.참.별"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황혜영은 "여자가 숏컷인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형이라 불러. 아니면 너희가 머리 기르고 금메달 따 보던가. 금메달이 무슨 고스톱 쳐서 따는 줄 아나. 내 숏컷 머리는 어떡하지"라며 분노했습니다. 또 그러면서 자신의 숏컷 헤어스타일 사진도 여러 장 공개했습니다.

안산 논란과 응원 물결

현재 안산 선수는 금메달 획득보다 난데없는 숏컷 헤어스타일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부 남성 커뮤니티에서 안산 선수를 페미니스트로 규정하고 무차별적으로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숏컷 헤어스타일, 여대 출신, 과거 SNS에 쓴 특정 표현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렇게 안산 선수를 향한 비난이 도를 넘자 주위에서 안산 선수를 응원하고 보호하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배우 구혜선도 자신의 SNS에 숏컷 사진을 올리며 "숏컷은 자유"라며 페미니스트를 혐오적 표현으로 왜곡하고 고립시키는 분위기다. 페미니스트의 의미가 왜곡된 상징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구혜선 숏컷 페미니스트? 우리는 자유),

 

또한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 역시도 자신의 SNS에 안산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올리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습니다.(김수민 안산 응원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

 

이밖에 방송인 김경란, 배우 손수현, 김기천, 작가 곽정은 등도 이런 안산 선수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쓴소리를 내며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흔들림 없는 메달리스트

한편 이런 논란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안산 선수는 일본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앞서 혼성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을 차지하며 올림픽 양궁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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